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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교자의소리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41

기독교 박해 대비하는 ‘지하신학교’ 시작된다

[앵커]최근 한 조사에서 전세계 기독교인 7명 가운데 1명이 탄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 감시를 피해 예배를 드리는 이른바 ‘지하교회’의 역할이 강조되는 이윤데요. 최근 한국에서도 박해를 대비하기 위한 ‘지하신학교’ 과정이 생겼습니다. 권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기독교 박해가 심한 인도에선 지난해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이 600여 건 발생했습니다.무려 전년 보다 45%나 급증한 수칩니다.시진핑 주석의 집권 3기 이후 종교 탄압이 거세진 중국에선 한 해 동안 1만개 이상의 교회가 강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이처럼 세계 곳곳에서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박해와 차별을 받는 교회와 성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그만큼 기독교가 불법인 나라에서는 국가 감시를 피해 예배를 드리는 지하교회의 역할이 강조됩니다.한국 순교자의소리는 이를 위한 전문 교육 과정으로 ‘지하신학교’를 개설했습니다. 기독교가 불법인 나라뿐 아니라 해당국가에 파송을 위해 실제 경험자들의 상황을 배우는 것이 교육의 핵심입니다.[ 에릭 폴리 목사 / 순교사의소리 대표 : 우리는 핍박에 대한 성경적 관점이 필요하며 고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부분을 현재 핍박받는 기독교인들로부터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난과 핍박에 대한 그들의 개념을 한국교회에 전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하신학교 수업은 6개월간 빠르게 진행됩니다.장기간 신학 교육이 어려운 실제 박해 국가의 환경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순교자의소리 측은 코로나19를 통해 교회 폐쇄를 경험했던 한국 역시 기독교가 제한되는 환경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지하신학교 과정은 정통 교단에 소속된 교인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습니다. GOODTV NEWS 권현석입니다.

2024-04-17

신앙 핍박에 목숨잃는 기독교인…영화보며 기도해요

[앵커]전 세계에 신앙으로 인해 핍박받는 기독교인이 3억6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세계 기도의 날’을 제정하고 함께 기도하는데요. 한국순교자의소리는 ‘세계 기도의 날’을 맞아 11월 한달 간 한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단편영화를 공개합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작년 한 해 동안 5,600여명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4,500명의 기독교인은 신앙 때문에 구금됐고, 2,100개의 교회가 공격을 당했습니다. 기독교 박해감시단체 오픈도어스에 따르면 전 세계에 핍박받는 기독교인이 3억6천만 명이 넘습니다.세계복음주의협회는 20여 년 전부터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세계 기도의 날’을 제정하고 전 세계 기독교인들과 함께 매년 11월 주일 가운데 하나의 주일을 정해 기도하고 있습니다.한국순교자의소리는 이번 세계 기도의 날에 기독교 박해 국가 ‘네팔’을 위해 중보기도를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맞춰 제작한 단편영화 ‘세준 : 네팔’을 11월 한달 간 공개합니다.[ 단편영화 ‘세준 : 네팔’ 중 :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 야 너 이게 뭐야! 집에서는 이런 책을 읽으면 안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세준 : 네팔’은 하나님을 알게 된 한 네팔 소년이 가족의 박해 속 믿음을 키워나가는 여정을 그려냈습니다. 세준은 학교에 다니기도 전부터 아버지의 결정으로 불교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다 수도원을 탈출합니다. 그 후 한 선생님이 성경을 건넸고 세준의 아버지는 성경을 읽다 들킨 세준을 더욱 핍박합니다.한국순교자의소리 현숙 폴리 대표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이를 통해 기도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현숙 폴리 대표 /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 : 매년 11월 핍박이 있는 70개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해서 그 나라의 핍박이 진짜 그 상태를 영화로 재현해서 보여줍니다. 사실 우리 가족원들이 직접적으로 학대받고 감옥에 있다면 밥도 못 먹고 그 가족원의 아픔에 함께 동참하게 되거든요. ]매년 세계 기도의 날을 맞아 공개해온 단편영화들은 순교자의소리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세계 여러 국가가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처벌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신앙을 국가가 통제하는 건 유엔 헌장을 비롯한 세계 인권 선언에서 금지하고 있는 만큼 국제사회가 이를 돌아보고 종교의 자유가 실현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땝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3-11-06

순교자의 날, 소말리아의 순교자 ‘압디웰리’를 기억하다

[앵커]전 세계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을 섬기고 순교자들을 기리는 비영리 선교단체 한국순교자의소리에서 순교자들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소말리아의 순교자, 압디웰리 아흐메드를 기억하고 압디웰리를 추모하는 단편영화도 공개했는데요. 김효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비영리 선교단체 한국순교자의소리가 20일 정릉 사무실에서 '기독교 순교자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순교자 연대표’에 소말리아의 '압디웰리 아흐메드'를 새로운 순교자 명판에 추가하며 순교를 기념했습니다. 또 6월 29일 국제적으로 기념하는 ‘기독교 순교자의 날’을 맞이해 순교자 압디웰리를 기리는 단편 영화를 공개했습니다. 한국순교자의소리 에릭 폴리 대표는 기독교 순교자의 날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아쉽고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 에릭 폴리 대표 / 한국순교자의소리 : 전세계에서 기억하고 있는 순교자들을 지금 한국에 있는 성도들도 교회에서 기억하고 전세계 기독교인들이 (기념하는) 이날에 함께 참여하길 원합니다. 기독교 역사를 통해서 순교자들의 이름과 이야기를 우리가 기억해야 합니다. ]에릭 폴리 대표는 특히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2013년 2월 27일 케냐에서 순교한 소말리아 복음전도자 압디웰리 아흐메드를 기억하자고 전했습니다. 에릭폴리 대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순교자들을 순교자 연대표를 통해 기념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에릭 폴리 대표 / 한국순교자의소리 : 순교자 연대표가 있는데요. 복음서에 나오는 초대 기독교인부터 시작이 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년 저희가 새로운 명판을 순교자 연대표에 첨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순교하신 분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서 짧은 단편영화에 담아서 누구나 보고 기도할 수 있도록 매년 이날이 오면 영화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순교자의 날’에 한국순교자의소리에서 기념했던 순교자들은 2,500 만에서 3,000 만명의 기독교인이 있습니다. 한국순교자의소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그리스도를 증언했던 순교자들을 잊지 않고 기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GOODTV NEWS 김효미였습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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